자유게시판 코닷싱 자유게시판입니다. 목록
기타 | 미국에서 싱가폴로 이직시 연봉 협상에 관한 질문들
- 분류 기타
- 항목 일반
- 작성자 aeronova
- 작성일11-01-08 09:02
- 조회 5,328
- 댓글 3
관련링크
본문
제가 이번에 SUTD에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되어서 미국에서 싱가폴로 가게되었습니다.
일단 현지 물가 상황등을 잘 모르기에 오퍼 받은 금액이 현재 미국에서 받는 금액 대비 얼마 정도인지 감을 못 잡아서 협상을 할려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PPP rate을 말씀들 하시던데 이걸 기준으로 삼으면 괜찮은지요?
그리고 "매달 샐러리 + 매년 보너스 + 매달 방값" 이렇게 제시하던데 이것이 일반적인 관행인가요?
무엇보다도 health insurance, retirement plan 등의 benefit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이 좀 불안합니다.
보통 미국에선 학교/회사가 benefit부분을 일정 금액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인데 싱가폴에서는 보통 어떻게 하는지요?
제시받은 금액이 적절한지 감을 잡을 수 없으니 협상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씁니다. ㅜㅜ
조언들 부탁드려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blueocean
-
<DIV style="PADDING-BOTTOM: 40px; LINE-HEIGHT: 20px; PADDING-LEFT: 7px; PADDING-RIGHT: 7px; FONT-SIZE: 12px;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7px">예 제가 아는 바 연구소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기본 샐러리를 높이시는게 좋긴하죠. 협상하면 뭐 방값 보조 해준다 어쩐다 할 수도 있구요. <BR><BR>의료보험은 여기 일반적으로 별로 안 좋습니다. 의료보험은 HR에 직접적으로 물어보시는게 좋아요. 보통 연구소내 적용되는 기준에 의거해서 해줄거구요. <BR><BR>퇴직 연금은 보통 싱가폴 영주권자, 싱가폴인에 대해 미국 같은 matching 금액이 있는 연금 시스템이 있죠. CPF라고... 외국인들에게는 일반적으로 많은 경우 없습니다. 연금 혜택이 없다고 보면 되죠. 간혹 드물게 외국인들에게 회사 매칭 금액을 현금으로 주는 곳도 있지만... 이거때문에 영주권신청하시는 분 많죠. <BR><BR>대충 싱가폴 달라를 미국 달라라고 생각해시면 물가 비해 생활 수준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연봉 싱달라 6만 제시시 미국서 6만불 받으신다는 기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DIV>
- aeronova
-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 blueocean
-
여기 사람들 일반적으로 연봉 협상 공격적으로 잘 하고 그래요. 보통 한국 분들처럼 주는대로 받지 하는 것 보다 reasonable 한 이유를 대며 협상을 좀 해보시는 게 좋을거에요. 좋은 대우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