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가 가늘고 길죽한 미나리과의 야채,,,1달러 안쪽에, 한봉지,,,영어로는 모닝글로리라고 부르죠(식당에서 10불은 받죠ㅠㅠ)<BR><BR>쎈불에 기름 마늘 두르고 재빨리 볶다가,,,,삼발소스(슈퍼에 팔아요,,,작은 유리병에 뻘건색)넣으면 끝인데,,,<BR><BR>집에서는 화력문제로 저는 줄기쪽과 잎파리쪽을 반으로 자른 후,,,잘 안익는 줄기 쪽은,,,먼저 끓는 물에 살짝 삶아 물기를 빼 놓은 후 <BR><BR>볶는답니다<BR><BR>1. 샴발소스의 칼칼허고 매콤한&nbsp;맛두 좋고<BR><BR>2. 걍 기름, 마늘에 피시소스 넣어도 깔끔한 맛이 납니다. <BR><BR>소스는 취향에 따라 선택!<BR><BR><BR>팁하나 더/// 두순(약하니 안삶고 바로 ), 베이비 까이란 등 모든 채소를 위와같은 방법으로,,, 두 가지&nbsp;맛을 즐길 수 있어요.<BR><BR>(한국식 야채라야 시금치 오이 등 변변치 않아서 자구책으로 로칼 채소를 먹는 방법을 시도하다보니,,,ㅎㅎ 픽식 채소요리가 됐죠)</P>

픽님 글 읽다보니 궁금해서요~~<BR><BR>여기서 열무는 무어라 부르나요?<BR><BR>다 비슷비슷한 야채..헷갈려~~<BR><BR>더운여름인지라 션한 열무김치에 국수 말아먹고싶어서여... 진짜 요게 내내 땡기네요..무진장..<BR><BR>열무김치를 담가야해여~~&nbsp; ㅎㅎ

<P>픽님은 못하시는게 없군요. <BR><BR>삼발소스 몇번 사보았는데 맛이 없어서리... (제가 잘못된 브랜드를 고른 탓인지^^;;) 음식점에서 먹었던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제 방식대로 해 먹는데요.&nbsp;<BR><BR>마른 새우(선택사항이예요), 마늘, 생강, 칠리파디를 다져서 뜨거운 기름에 볶다가 (마늘은 잘 타니까 생강부터 넣어요)<BR><BR>기름에 매콤한 향이 나면 깡콩줄기를 넣고 볶다가 깡콩잎도 뒤에 넣구요. <BR><BR>굴소스약간, 된장약간(두반장이 없으면), 중국 요리용 술 또는 미림, corn starch(전분)을 섞어 놓은 걸 넣고 두번 저어서 뚜껑 덮고 불 낮추고 1분후에 끝.<BR><BR><BR>유의사항)<BR><BR>1. 요리는 센 불에 빨리 하시고 너무 익히지 않으셔야 맛이 나요.<BR><BR>2. 마른 새우가 원래 짜기때문에 굴소스나 두반장은 조금만 넣으셔야 짜지 않게 되구요, 전분은 너무 많이 넣으면 걸쭉해서 별로고, 약간 넣으면 소스가 깡콩에 잘 묻게 해 주거든요. <BR><BR><BR>여기서 중요한 건 제가 요리를 전혀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ㅎㅎㅎ&nbsp; <BR><BR>전 먹는 걸 좋아해서 사먹고 들어오면 또 먹고 싶어서 머리속으로 어떻게 할까 한참 연구하거든요. 그래서 이 것도 그냥 해 봤는데 저희집에서만 반응이 좋았다는.... 남한테 검증된 것이 아니므로...님들의 입맛에 맞게 바꾸셔야 할거예요.</P>

<P>맘님 픽의 요리는 걍 얼렁둥땅 스피드 요리랍니다ㅋㅋㅋ<BR><BR>쭈르님,,,싱가에 열무가 있던가요? 거의 못봤는데....픽은 이름도 모른답니다 ~지송!!!</P>

<P>앗~그런가요? 열무 비스무레한게 있는거 같아서요..<BR><BR>그게 로컬야채였나??? <BR><BR>전에 맘님 글에서 또 읽은듯 싶기도 해서 ?????????&nbsp; 없음 말~~고~~~&nbsp; ^^</P>

ㅎㅎ 저는 삶아서 무쳐 먹었는데.............

열무가 중국수퍼에서 팔긴 하는데 많이 다르게 생겼지만 그걸로 열무김치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름은 아직...<BR><BR>다음에 보면 알려드릴께요.

부켓님처럼 삶아서 무치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지네요.^^<BR><BR>글구 픽님, 저도 얼러뚱땅이예요. 저희 식구만 좋아해서리..

<P>와 감사합니다.<BR>픽님, 맘님 방법대로 한번 해봐야겠어요.<BR>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P>

<P>오늘 씨푸드 먹으면서 깡꽁 주문했는데..역시나 한번도 실패없이 넘 맛나게 먹었네요~<BR><BR>픽님 맘님 알려준 방법 메모했어요..따라 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P>

열무 비슷하게 생긴 건 차이심 또는 초이심이라고 합니다. chai sym 아니면 choy sym이라고 쓰여 있어요. 이걸로 열무김치 담아봤는데 먹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