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두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바퀴벌레. 싱바퀴벌레는 넘 커서&nbsp;무서워요. 보는순간 얼어버린다는..<BR>그래도 새로 이사한집엔 없다고 자부하고 맘편히 살았는데&nbsp;아침에 쇼파밑에서 나오는&nbsp;큰거 한마리 보고<BR>완전 기겁...너무 무서워서 도망쳐나왔어요..ㅜ.ㅜ<BR>생각만으로 집에 들어가기 싫고 무섭다는..ㅜ.ㅜ 한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하루종일 무섭고 찝찝하고 우울하다는..ㅜ.ㅜ<BR>누가 답변좀 부탁드려요..집에 갈 생각하니...너무 우울하고 무서워요..ㅠ.ㅠ (전 혼자 살아서 더..흑흑)</P>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약 자주뿌리고,,,필요에 따라 쓰레기통 밀봉해버리고 (비닐테입으로),,,쓰레기는 밖에 그날 바로 바로 버리고,,,<BR><BR>특히 음식 쓰레기!!......청결하게 하는 것이....간혹 그리고 바람타고 날라들어오기도 하니, 바람이 심하게 부는날은 문단속 잘하시구요~&nbsp;&nbsp;<BR><BR>

<P>전 6각형인가 8각형 모양의 붙이는 걸 사는 데요, 바퀴가 잘 다닐 것 같은 곳에 여기 저기 붙여 놓으면 한 3개월은 깨끗해 지는 것 같아요.</P>

앨리스님! <BR>저도 어젯밤에 큰거 한마리 보고는 잠도 제대로 못자구, 바퀴벌레 꿈만 꿧어요 ㅡㅡ<BR>그리고 오늘 세탁실 한번도 안들어갔다는..... ㅜㅜㅜ<BR>이럴때 남편이 있으면 좋을텐데..<BR>출장을 자주다녀서 ㅜㅜ<BR><BR>픽님!<BR>음식쓰레기는 그때그때 내려보내고 있어요...<BR>하지만 이제 약도 자주 뿌려야겠네요.. 예방차원에서요...<BR>에프킬라 한 두통 사러가야겠네요.. ㅜㅜ<BR><BR>맘포투님!<BR>그게 이름이 머에용?<BR>보통 마트에서 파는거죠? <BR>에프킬라 사는김에 것도 사다 붙여야겠네요... <BR><BR>바퀴벌레 한번보면 놀래서 소리도 안나오고,<BR>하루종일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진정도 안되고.....<BR>우리집은 바퀴 없다고 자부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밤에 집돌아다니기도 불안합니다 ㅜㅜ

아! 맘포투님<BR>아프셨다고 읽었는데,<BR>벌써 다 나으셔서 제 바퀴벌레 고민까지 답변해주시구....<BR>감사합니당 ㅜㅜ<BR>항상 건강하세요~

다시없는 기쁨님, 감사해요.<BR><BR>그 이름은 모르겠지만 수퍼에 바퀴벌레약 파는 데 가면 3개나 6개들이 박스로 팔아요. 한국에도 있었는데...그게 기억력 감소로 인해 이름이 가물가물~~<BR><BR>집모양으로 생긴 찐득이는 전 비추이구요. 동그란 (약간 모서리에 각이 지고) 모양의 안쪽으로 홀이 있는 그런 거 사세요.

그거그거 콤배트 아닌가요?? COMBAT 이렇게 써 있어요! 저도 그거 사서 붙여놨어요! <BR>픽님, 바퀴벌레가 바람에 날아 들어오기도 한다구요??????????????????????????????????? 놀랍군요, <BR>저도 바퀴벌레가 젤! 싫어요ㅠ

<P>맞다...콤벳..또 다른 브랜드도 비슷한 거 있어요.</P>

이스트 저 살던 곳은 바람이 엄청나서~~~ㅎㅎ<BR><BR>활주로에 비행기 이륙 바로 전 속도로 불땐,,,,,,봤어요 ㅋㅋㅋ

<P>저도 싱에 와서 집구할때 기겁을 했던게 바로 바퀴벌레.개미. 곰팡이 기타등등 해충들..<BR><BR>넘 싫더라구요..&nbsp; 그래서 요런넘들 없는집으로 구하고 싶었는데....&nbsp; 싱가폴에선 포기해야 한다는걸 알았죠..&nbsp; <IMG style="VERTICAL-ALIGN: middle" alt="" src="https://www.korea.com.sg/img/emoticons/20.gif" border=0><BR><BR>집 정리하면서 윗분들 말씀대로 COMBAT (개미용&amp;바퀴벌레용) 여기저기 붙이고 쓰레기통 비닐테잎으로 밀봉하고 날마다 자기전에 <BR><BR>쓰레기통안. 그 주변 . 집안곳곳 하수구입구 .창고 화장실에 약 뿌리고 자고 <BR><BR>세탁기호수 들어가는 하수구도 비닐테잎으로 꽁꽁&nbsp;밀봉하고 ..&nbsp;제 생각엔 이런데서 바퀴가 올라오는거 같아서요..<BR><BR>여기저기 가끔씩 초도 켜놓는답니다..&nbsp; ㅎㅎ&nbsp; 요건 쾌쾌한 냄새가 나는게 싫어서요~~<BR><BR>그래서 아직까진 이상무..&nbsp;&nbsp; 하지만 늘 불안해요&nbsp; ㅋ <IMG style="VERTICAL-ALIGN: middle" alt="" src="https://www.korea.com.sg/img/emoticons/37.gif" border=0></P>

컴배트 여기저기 붙여놓고 쓰레기 버리는 곳에 바퀴약 스프레이 자주 뿌려주면 거의 정리되는거 같아요.<BR>날아 오는 바퀴는 뭐 수가 없더라구요. 사살!! ㅠㅠ

이제 입싱생활 한달 다 되어갑니다..<BR>근데 한번두 문을 열어 놓지 못했습니다,,가끔 환기두 해야하구,,,창문도 열어놓고 싶지만 ㅎㅎㅎ 아직 넘 소름끼칩니다,,,<BR>한마리 발견하믄 약 한통 다쓰고 그래두 불안해서 이불을 꼭 뒤집어 쓰고 잡니다,,,<BR>첨에는 도마뱀두 엄청 무서웠는데 이제는 그것이 귀여워 보일라 합니다ㅋ....<BR>영원한 퇴치는 없는 거군여....다른분들 궁금합니다,창문이나 문을 열구 사시는지??

아무리 선진국이라도 열대의 나라인만큼 해충과의 어쩔 수 없는 공존이죠!~<BR><BR>그래두 도마뱀이 귀여워질라하니,,,ㅋㅋㅋ 적응이 참 빠르십니다,,,<BR><BR>마뱀이 마주치는 눈 디기 귀옆죠!,,,놀라서 혼비백산 도망가는 것두요 ㅋㅋㅋㅋㅋ<BR>

<P>헐, 픽님,<BR>그런게 귀여우시다니요... +.+<BR>제가 적응을 못하는건가요.... ㅜ?</P>

몇년 처다보면 귀여워집니다 ㅋㅋㅋ <BR><BR>웃 코닷싱님들 중 마뱀이를 펫으로 가족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는 ㅎㅎㅎ <IMG style="VERTICAL-ALIGN: middle" alt="" src="https://www.korea.com.sg/cheditor5/icons/em/32.gif" border=0>

저희집엔 도마뱀 가족이 사는 듯해요. 아주 어린 놈부터 왠만한 것 까지 ... 지금은 그냥 지나가면 그러나 보다 그러죠. 가끔&nbsp;장난끼가 발동하면 꼬맹이 앞세워서 도마뱀 겁주면서 쫒아다니기하며 놉니다.ㅎㅎㅎ

하 하 하&nbsp;&nbsp;&nbsp; .....&nbsp; ^^&nbsp;&nbsp; 대단하십니다...맘님!!<BR><BR>여서 2번째로 맞닥들였는데 전 완전 놀라 자빠졌어여...<BR><BR>얼마나 놀라 소릴 질렀는지..&nbsp; 신랑이 누드(??) 로 뛰쳐나올라 했다는... ㅋㅋㅋ<BR><BR><BR><BR>

ㅋㅋㅋ그눔들 &nbsp;도마뱀은 우리의 사생활을 다 훔쳐 본다는 ㅋㅋㅋ

<P>그러고 보니 픽님 말씀이 맞네요....ㅋㅋㅋㅋ</P>

아마 인간을 가장 잘 아는 동물이 아닐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싱가폴에 4.5억마리가 있다네요ㅋ 그냥 데리고 살아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