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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 미국 약대 입시를 위한 프로그램은?

  • 분류  학부모
  • 항목  정보
  • 작성자   gongmap
  • 작성일23-07-03 08:45
  • 조회  384
  • 댓글  0

본문

 

 



미국에는 200여 개 정도의 약학 대학이 있습니다.​

약학 대학의 입시 장벽이 높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부분과​

높은 약사 자격시험 합격률 (82.7%)로 인해

약대를 향한 유학생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잘 알려진 약학 대학으로는​

University of North Carolina-Chapel Hill,

University of Florida, Purdue University 등이 있습니다.​

모든 미국 약대는 전문 대학원 과정에 개설되어 있고,

고등학교 졸업자가 바로 약학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일반적인 약학 대학 진학 과정은

학부 과정에서 선수 과목을 이수한 후,​

약학 입문 자격시험인 PCAT (Pharmacy College Admission Test)을

통과한 후 약대 대학원에 입학해 4년 동안​

팜디(PharmD) 과정과 인턴 실습을 합니다.​

그 후에는 약사 자격시험인 NAPLEX와​

미국 약사 법규 시험인 MPJE를 응시하여 약사 면허를 취득합니다.

 

 

ㅣ 미국 약대 입시 프로그램

미국 약대 진학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바로 ​0+6 프로그램, 2+4 (또는 3+4) 프로그램,

그리고 ​Post BS 약대 진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먼저 0+6 프로그램은 대학교 학부 과정부터 시작하여

약학 대학원을 곧바로 졸업하는 약대 통합 과정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자가 0+6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대학에 입학한 후 예과 2년과 본과 4년을 끝마친다고 합니다.

 

학부과정에서 약학 대학원을 진학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 St. John’s University 등)는

학부생이 일정 성적을 유지한다면 PCAT을 응시하지 않고도

약학 대학원에 진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4 프로그램, 또는 3+4 프로그램

고등학교 졸업자가 대학교에 입학한 후

Pre-Pharmacy 프로그램, 즉 학부에서 약학대학 선수과목을

2~3년 동안 이수 후 PCAT를 응시하고 약학대학에

입학 지원을 하는 과정입니다.

이때, 0+6 프로그램과 달리 약대 진학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추천서, PCAT 점수, 약국 인턴 경험 등이 필요합니다.

 

Post BS 약대 진학 프로그램은 4년제 대학 졸업 후,

학사 학위를 딴 학생이 약학 대학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때 전공은 무관하며, 학부 과정에서 선수과목을

모두 이수한 학생이 PCAT를 친 후

약학대학 본과 과정에 지원하는 형식입니다.



 

ㅣ 3 year Accelerated Program

 

 

부가적으로 3 year Accelerated Program이라는 제도도 있습니다.

이 제도는 4년의 PharmD 과정에서 여름방학을 포함해

3년 만에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인정되는 약대 중에서

3 year Accelerated Program을 적용하는 곳은

MCPHS 밖에 없습니다.

0+6 프로그램을 통해 약학 대학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각 약학 대학이 필수로 요구하는 조건을

주의 깊게 살펴본 다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PCAT 점수, 에세이, 필수 이과 과목 이수,

추천서 등이 요구됩니다.

요구 조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준비 전 반드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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