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업소 탐방 코닷싱 싱업소 탐방입니다.
Maggie Joan's (Mediterranean Restaurant)
- 분류 F&B
- 지역 탄종파가
- 작성자 코닷싱
- 17-11-10 15:45
- 조회 1,0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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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맛집 <Maggie Joan’s @ Amoy Street>
Mediterranean 레스토랑이긴한데 그쪽 음식의 특성이 진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Modern European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분위기 조용하고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 발견하였습니다!
위치 : 110 Amoy St, 069930
(구글에 검색하시면 찾기 어려우실 거에요! 메인문은 Amoy쪽에 없고 Gemmill lane 끝에 있어서
22 Gemmill Lane로 찍고 가시는게더 찾기 쉬우실듯!)
입구는 이렇게 생겼으니 찾으실때 꼭 참고 하셔야해요 안그러시면 좀... 헤매실수도있으세요.(제가그럼..)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점심 12pm ~ 2:30pm, 저녁 6pm ~ 11pm) 토요일 (저녁 6pm ~ 11pm)
전화번호 : +65 6221 5564
- 점심메뉴 : http://maggiejoans.com/menu/lunch-menu.pdf
- 저녁메뉴 : http://maggiejoans.com/menu/lunch-menu.pdf
- Sharing Set Menu($78++p.p) : **메뉴판은 찍어둔게 없어서 다른분의 사진을 잠시 사용하겠습니다???? 가격은 한사람당 $78++였던 걸로 기억하고 밑에는 아마 인상되기 전이아닐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다시 보니까 메뉴가 변동이 있는것 같은데 세트메뉴에 포함된 음식들은 각 음식 사진들밑에 이름들로 봐주세요**
개인적으로 Sharing Set Menu 추천드려요! 가성비 좋았어요. 저는 알라카를 안시키고 세트메뉴를 시켜서
메뉴 순서대로 보여드릴게요~
Taramasalata, Squid Ink & Nori
맨처음에는 이렇게 오레오즈 같은게 나옵니다. 근데 오레오즈 맛은 전.혀. 아니고 처음먹어보는 소스에 과자가 샌드처럼 붙어있어요!
House Baked sourdough with smoked beef fat butter
소보루빵처럼 생긴빵 안에 버터랑 뭐가 잔뜩 있음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으므로 샌드위치같다고 표현을 할게요. 요것도 역시 맛있구요
Baked Taleggio, Honey & Almond
빵이랑 이렇게 같이 나오는데, 저 버터를 올리고 치즈를 빵에 올리고 마지막으로 로즈마리같은 풀을 올려서 드시면 달콤짭조름 Yam Yam! 빵도 맛있어요.
아직 에피타이저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빵을 먹으니 조금 배불렀어용
Tomatoes, Black olive & seaweed
위에 초록색들이 미역이래용ㅋㅋ 안에 토마토랑 올리브가 있고 맨밑에는 빵같은걸로 깔려있어요. 먹으면 처음에는 부드럽다가 마지막에는 빵이 바스락거리면서 신기함 식감!
처음먹어보는 맛으로 음식을 도전하는 재미가 있네요ㅋㅋ
beef tartare, smoked beef fat & kimchi
소고기에 끈적한 소스와 김치가 함께 버무러져서 맛은 먹은것중 내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김치맛이 나서 한박자 쉬고 가는느낌(?) 맛을 묘사하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여기까지가 에피타이저였고, 메인 2개 푸드 나갑니당!
Iberico Secreto, prunes and ras el hanout
첫번째 메인 요리는 고기! 이베리코가 흑돼지라는 뜻이고 Secreto가 허리 안쪽이라는 의미래요!
그러면 흑돼지 허리 안쪽살 소스는 라스 엘 하누스로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스를 혼합하여 만든 것인가봐요! 메디테리안 레스토랑이라 소스 종류가 생소한게 많더라구요
Roasted barramundi, artichoke and red pepper
바라문디라는 생선인데, 껍질은 바삭하게 굽고 안에 살은 부드러워서 생선 껍질 걷어내는 친구도 맛있다고 하고 춉춉 먹은 음식이에요! 맨 위에 올라간게 대파랑 양파가 아니라 아티초크로 지중해쪽에서 많이 나는 엉겅퀴 종류라고 합니다.
역시 에피타이저가 맛있어도 메인을 못따라가네요.
메인은 두가지로 구성이 되고 디저트는 간단하게!
Goats' cheese parfait, honeycomb, raspberry & sorrel
파르페 같은 종류로 맨 밑에 깔린 초록색 소스는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얀색은 고트치즈로 하나도 안달고 짜지도 않고 부드러움 ㅋㅋㅋ 저 풀은 소럴로 시금치과라고 하는데 시큼한 맛이나더라구요.
디저트 답게 새콤달콤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망고샤벳이었는데 안찍고 그냥 먹었어요. 음식이 계속 나오니까 나올때 마다 찍기가 힘들힘들..
파스타랑 피자가 지겨우신 분들은 메디테리안 음식점 시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전 맨처음에 지중해음식이라고 해서 케밥, 양고기 이런거 나올줄 알았어요 일반적으로 파는 그런 종류의 메뉴들..
레스토랑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다크하고ㅋㅋㅋ 주말 저녁에는 다들 조용하게 밥만 먹어서 시끄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픈키친 형식이라 안에서 어떻게 조리가 되어져 나오는지도 볼 수 있고 반드시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한다는거!
아 그리고 마지막에 계산할때 쿠키를 예쁜 상자에 넣어서 주시더라구요. 냠냠 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영수증 전달해주시고 카드 받아서 춍춍춍 나오면 됩니다.
직원분들 모두 프렌들리하게 잘해주셔서 감사드렸어용 빵먹으니 테이블에 부스러기 흘렸는데, 빵 먹고 그릇가져가실때 다시 오셔서 직접 손으로 다 쓸어서 모아서 버려주셔서 오잉?했어영.
세트메뉴랑 가격기 좀 변동될수도 있어서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예약은 꼭 하셔야 할듯!
그럼 즐주용!